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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의사가 밝히는 조루증 완전치료전략 (12)
2015년 02월 01일 (일) 19:29:27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www.conel.co.kr
비뇨기과 의사가 밝히는 조루증 완전치료전략 (12)

조루증의 가장 큰 치료이유는 남성본인보다도 여성파트너가 주된 이유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정시간이 아무리 단축되어도 남성은 사정시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만, 파트너는 지속적인 성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유럽비뇨기학회 총회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남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적관찰 연구에서 조루증이 없는 남성의 파트너 90%가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조루증을 갖고 있는 남성의 파트너는 단지 38.3%만이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즉 조루 남성의 파트너 약 62%는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또한, 조루증이 있는 남성의 여자 파트너는 성생활을 기피하게 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본인은 물론 성생활을 즐겁게 가져야 하는 여자 파트너의 성감마저 철저히 저하하게 만들고, 성관계시 50%이상 여자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사정조절이 안 되는 성기능저하의 가장 흔한 증상인 조루증!

조루증이 있는 남성의 파트너는 남성의 성적 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성관계에도 불구하고 고독해할수도 있고, 정서적인 거리감을 느끼게 될수도 있다. 성적관계후에도 여성이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면 조루증의 결과일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조루증이 유발시킨 온전하지 못한 파트너관계에서 벗어나려면 남녀가 하나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따로 떨어진 개체가 아니라 마치 하나의 팀이라는 인식을 하고 감정적인 공감을 나누는 대화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남성은 여자 파트너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서 평생을 함께할 편한 관계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실패한 성관계를 숨길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파트너에게 조금 쉬면서 회복할 시간을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이 더욱 도움이 된다.
분노 또는 좌절을 경험하는 파트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여 이를 지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파트너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실패한 성행위를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가 있다. 조루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파트너에게 “우리의 성행위를 어떻게 하면 더 길게 할수 있을까”라는 표현 등 “우리”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 해서 조루증을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게 해야 한다.
조루증이라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한 성행위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이러한 긍정적이고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해결노력은 오히려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더 굳건하게 하고, 갈등해결을 만족하게 하여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결과도 생겨나게 할 수가 있다.

완전치료전략 (12). 성관계는 항상 상대적인 것이므로 조루증을 가진 남성은 본인도 괴롭지만, 파트너는 더욱 괴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조루증이 발생했을 경우 절대 숨길려고 하지말고, 파트너의 성적인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성행위의 남녀 일체감을 강조하는 노력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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