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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의사자 지정으로 받은 위로금 안동시장학회 성금으로 기탁
2008년 07월 10일 (목) 12:11:33 안동시 webmaster@dgn.or.kr
의사자 지정으로 받은 위로금  안동시장학회 성금으로 기탁

지역인재 육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출범한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에 지역의 뜻있는 많은 분들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안동시 장학회의 미래를 밝게 해 주고 있다.

   

박찬용

특히 풍산읍에 거주하는 박찬용(남, 49세)씨는 장남 준우 군이 의사자로 지정되어 받은 위로금 가운데 5,700만원을 7월11일(11시, 안동시청 소회의실) 안동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주위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찬용씨 장남 준우군은 지난 2003년 8월 당시 풍산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풍산읍 마애리 낙동강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자신은 목숨을 잃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지정받아 정부로부터 위로금을 받았다.

당시 박찬용 씨는 아들을 잃은 슬픔은 한없이 컸으나 의사로 지정된 장한 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위로금 중 5,000만원을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금으로 활용코자 하였으나 그간 여의치 않던 중 금번 안동시장학회가 출범되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 것이다.

기탁된 5,700만원은 장학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립해 둔 5,000만원과 그동안 발생된 이자액으로 의사자 박준우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겨있는 성금이기에 그 어떤 장학금보다 뜻 깊은 의미를 갖게 되며 성금을 접수한 안동시 장학재단은 안동교육의 밑거름으로 활용 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지난 6월 3일 출범한 (재)안동시 장학회는 그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출범 1달 만에 7,360만원의 성금이 기탁되는 등 교육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안동시민과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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