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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상식 바로 잡기(V)
2014년 06월 08일 (일) 16:23:29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www.conel.co.kr
비뇨기과 의사로서 인터넷이나 신문지면 등에서 비뇨기과라는 학술적 진료과목이 단지 흥미위주의 내용으로만 포장되거나, 비뇨기과 영역의 너무나도 잘못된 의료상식이 진실인 것처럼 알려져서 의료상담 등을 하다 보면 비뇨기과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정작 정확한 지식들은 너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그래서, 비뇨기과 영역의 잘못된 지식들을 총 망라해서 바로 잡는 시리즈로 칼럼을 집필해서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1. 건강검진에 반드시 비뇨기과를 포함시켜야!
일반 건강검진의 2012년 수검율이 72.9%, 암검진이 39.4%에 이를정도로 최근에는 건강검진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검진만을 전문으로 하는 하는 병원도 생겨날 정도로 말 그대로 건강검진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유독 비뇨기과 영역에서만은 예방차원의 검진보다는 질병의 증상이 나타날 때 내원할려는 경향이 있고, 비뇨기과 건강검진은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한 단어로 들린다.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도 20세 이상이 되면 반드시 비뇨기과 정기검진을 받으라고 권유한다. 본원에 내원하시는 결혼전 20대, 30대의 남성들의 정액검사나 성병검사 등을 통해서 본인도 알지 못했던 정계정맥류, 무정자 등의 임신기능과 연관된 이상이나 잠복되어 있던 요도염 등의 성병도 검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0대이상의 남성은 반드시 전립선암검사와 남성호르몬 검사를 병행해서 최근 급증하는 전립선암의 유무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하는 남성들은 비뇨기과 영역의 방광암 등의 암성질환의 증가 및 전립선염, 조루증 등의 성기능저하가 흔하게 나타나므로, 절대적으로 비뇨기과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아울러, 비뇨기과 영역의 이상은 바로 전신질환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의 증상은 바로 당뇨, 고혈압, 심혈관이상의 위험 신호등으로서 발기부전의 검진을 하게 되면 당뇨, 고혈압 같은 질환을 조기발견하는 경우도 증가한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건강검진에 반드시 비뇨기과가 포함되어야 하는것이다.

2. 발기부전 치료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은 바로 “의존성”
최근 시중에 되는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기발한 이름으로 바로 “비아그라”의 복제약으로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기능 개선약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적인 의미가 있고, 노골적인 약품명들이다.
일선에서 발기부전 치료를 담당하는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이제 그야말로 발기부전약의 오남용과의 전쟁이 될것 같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기존의 발기약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저가약들이 유혹하는 듯한 상품명을 내걸고 성기능 저하되어 있는 환자분들이 대단히 손쉽게 약을 구입할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것이다.
이러한 치료약을 통해 실제 남성들의 발기능력이 좋아지고, 부부간의 성적인 갈등도 약을 통해 해소되었다는 결과는 효능에 신뢰성을 주어, 보다 많은 이들이 약에 의지해 발기부전을 해결하려는 추세이다.

그러나 절대로 이러한 발기부전약의 부작용에 대한 면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점이 바로 “의존성”이다. 발기력이 저하된 남성이 발기부전약으로 만족한 성관계를 수행하게 되면 그 남성은 이후에는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음주,흡연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운동량으로 몸에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실제로는 본인의 잘못된 습관교정없이 계속 발기부전약에만 의존한 성생활을 지속하게 되면 나중에는 발기약이 없으면 불안해지게 되는 의존성의 경향까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평생 발기부전약을 처방 받아서 성관계를 수행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용과 아울러 본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개월후에는 약제의 도움없이 만족할 성관계가 되는 본인노력이 필수적인 것이다!

3. 여성들은 큰 음경을 가진 남성을 좋아한다?
남성들이 가장 잘못알고 있는 비뇨기과 상식중에 한가지가 바로 음경크기에 남녀 생각의 차이이다. 물론, 이러한 음경크기에 대한 오해로 인해서 비뇨기과 남성음경확대시술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는것이다.
물론 큰 가슴을 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남성이 있듯이, 큰 음경을 가진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의 음경크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본원에서 시행한 “무조건 큰 것이 좋으세요? “라는 성의식에 대한 남. 녀설문에서도 긍정의 답변을 한 경우는 남성 1000명중 92%, 여성 500명중 예 29%로 남, 녀 현격한 차이의 설문 결과를 보였다. 무조건 큰 음경만으로 여성의 성만족도를 증가 시킬 수 있고, 성생활의 우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남성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성들은 크게 음경의 크기에 좌우해서 성적 흥분도나 성감이 증가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여성은 성적 충동 자체가 시각적, 충동적이지 않고, 극히 심리적인 양상이다. 편안한 분위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강한 성적충동을 느끼게 된다. 남성이 사랑한다는 말이 진심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마치, 자신이 못생긴 것을 알고 있는 여자라도 남성으로부터 얼굴이 예쁘다. 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거울을 보고 흐뭇해하는 것과 똑 같은 심리적 반응인 것이다.
여성은 마음의 문이 열려야지 사랑의 문이 동시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남성들이여, 본인의 음경크기는 여자들의 관심거리가 아니다. 음경크기에 상관없이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를 보여주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것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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