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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프리카의 가난과 질병, 교육환경 개선 지원 성공 모델
2012년 08월 10일 (금) 02:00:21 DGN webmaster@dgn.or.kr
마다가스카르 농수로 및 학교 리모델링 준공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포항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로 설치 및 학교리모델링 작업이 한 달간의 공사 끝에 현지 시간으로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해외봉사단과 정부관계자, 교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포항을 두 번이나 방문한 마다가스카르의 리나 상원의원과 안타나나리보 시장, 그리고 포항메디컬센터가 소재한 지역의 소와비나 시장 등 정부인사와 백상기 교민회부회장도 참여해 준공식 행사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농수로 설치공사 준공식에서는 방진모 국장이 박봉덕 새마을회장, 현지정부 인사와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엄격한 관례에 따라 박승호시장을 대신한 최고의 주빈자격으로 혼자 컷팅을 했으며, 식순에 따라 애국가 제창시간에는 신명준 의사회장이 라이브로 애국가를 불러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시에서 미라주 초등학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이 개최됐으며, 행사에 앞서 초등학생들의 관악연주가 있었고 포항시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2대와 연필 등 학용품들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마다가스카르 현지정부 대표로 참가한 리나 상원의원은 “우리나라 시민들의 보건환경 위생과 미래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박승호 포항시장과 53만 시민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상기 교민회부회장은 “우리나라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포항시가 지난해에 이어 머나먼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농수로 설치와 학교리모델링 공사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추진하여 현지정부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데 대하여 150여명의 교민들의 위상이 하늘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은“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지원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사업이지만 새마을회나 의사회, 후원회 등 유관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해외봉사단 14명은 지난 7월 7일 새마을평생학습과 이상철 주무관 파견부터 시작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8월 10일 부산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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