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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논평-서중현 구청장은 서구주민을 조롱하지마라
2011년 09월 15일 (목) 00:50:00 DGN webmaster@dgn.or.kr
서중현 구청장은 서구주민을 조롱하지마라 

서중현 서구청장이 14일 돌연 사표를 제출해 주민들의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본디 국회 입성을 누구보다 강력하게 바라던 사람으로, 내년 치러질 총선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처럼 갑작스럽고도 빨리 할 줄은 미처 몰랐다.

때문에 그의 돌연 사퇴에 많은 의구심이 일고 있는 상황. 알려지기로는 보건소장 인사 문제등과 관련해 인사권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서 청장의 이날 사퇴는 자신을 지지한 주민들의 민심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서 청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확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별도로 총선 출마와 관련한 의견을 먼저 묻는 절차가 있었어야 했다. 주민의 뜻으로 당선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거스른 것이다.

이같이 주민의민심을 거스른 서중현 구청장에 자유선진당 대구시ㆍ경북도당은 아래와 같이 의혹을 나타내며, 서중현 구청장의 분명한 입장과 행동을 촉구한다.

1. 서중현 구청장은 자신이 제출한 14일 사퇴서가 내년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위한 결단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구청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묵살 한 것으로,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묻는 절차와 그에 따른 별도의 책임을 져야한다.

2. 서중현 구청장은 일선에서 돌고 있는 검찰 내사 문제와 관련, 이같은 결정을 급히 했는지에 대한 입장과 향후 정치 및 개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주민들에게 직접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서중현 구청장이 자신을 지지해 준 주민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애향심이 있다면 이번 사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정직하고도, 구체적으로 주민 및 대구사회에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지역 정치권과 관련기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정치계에 만연해 있는 무분별한 출마주의와 관련해 투표를 통해 당선된 공인들의 경우, 그 임기가 다하기 전에 다른 형태의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해야 할 것임을 주장하는 한편, 스스로 사퇴하거나, 사법적 결정에 의해 재보궐 선거등이 치러져야 할 경우, 해당 정당이나 본인이 선거 비용을 치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9월14일
자유선진당 대구시ㆍ경상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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