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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현 서구청장 전격 사퇴-내년 총선 출마한다 밝혀
통상과는 다른 행보로 궁금증 폭발. 10. 26 보궐선거로 후임 선출
2011년 09월 14일 (수) 17:51:34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14일 전격 사퇴, 주변에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서 청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최근 이마트 비산점 허가 관련, 서부시장 재개발, 도시가스 보급 등을 추진함에 있어 무소속 구청장으로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서구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한계를 실감하고 사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구청장을 사퇴하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침체된 서구지역을 살기 좋은 서구로 만들어서 대구의 중심이던 서구의 옛 영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700여명의 공직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아울러 23만 구민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서구 건설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서 구청장의 사퇴가 통상적인 방식과는 달라 무슨 사연이 있지않느냐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라면  내년 4월로 예정된 사퇴시기도 빨라 지나치게 시기도 이르고, 기자회견 등과 같은 절차도 생략한 것 등이 통상과는 다르다는 지적이다. 

한편 대구시 서구 선관위 관계자는 "통보를 받지는 못했지만 9월말까지 사유가 발생하면 오는 10월 26일 예정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고 밝혀 서 청장의 빈 자리는 보궐선거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에서도 "갑자기 발생한 퇴임이지만 보궐선거 채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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