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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대구시당 논평] 11번째 6.15공동선언을 맞이하며
2011년 06월 15일 (수) 14:18:33 DGN webmaster@dgn.or.kr

[논평]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평양에서 6.15공동선언을 내외에 발표한 지 11주년이 되는 감회 깊은 날이다.

남과 북이 대결과 반목의 시대를 뛰어넘어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화해와 평화통일로 나아가자는 6.15공동선언은 분단을 통일로 전환시킨 역사적 선언이었으며 민족 번영의 등대를 밝혀준 쾌거였다.

6.15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여 상호공존과 화해협력의 앞길을 밝혀주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의 민족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진로를 밝혀준 위대한 선언이기도 하다.

그러나 애통하게도 6.15공동선언 11주년을 맞는 오늘 이명박 정권 주도하에 반북 대결이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6.15공동선언의 정신이 참담하게 짓밟히고 온 민족의 평화와 통일 선언이 갈기 갈기 찢기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6.15는 결코 훼손되지 않았으며, 이명박 정권의 반북 대결이 기승을 부릴수록 6.15공동선언은 더욱 선명하게 살아오고 있다.

6.15공동선언 11주년을 맞아,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평화와 화해협력을 바라는 모든 제 정당 시민사회를 비롯한 절대다수 국민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6.15공동선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12년 정권심판에 매진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2011년 6월 15일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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