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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두루마기 집배원 하회마을에 나타나다
2011년 03월 14일 (월) 15:51:26 DGN webmaster@dgn.or.kr
하회마을 집배원이 갓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구한말 복장으로 우편물을 배달한다.

   
                                      구한말 전통복장으로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는 김태원 집배원

   
                                               구한말 전통복장으로 우편물을 수집하고 있는 김태원 집배원


경북체신청(청장)은 16일부터 하회마을에서 매주 수요일과 주요행사시에 전통문화 계승 차원에서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집배원이 우편물을 수집 및 배달한다고 밝혔다.

우체통도 구한말 당시 우체통 모양으로 재현하여 설치하는 등 하회마을 이미지에 맞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회마을은 작년 8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내외국 관광객에게 하회마을의 옛날 우편배달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하회마을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체신청은 앞서 3월 2일부터 풍천우체국을 하회마을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하회마을우체국 명칭변경과 구한말 우편물배달 재현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서고, 국민들에게 친숙함과 편리함을 주는 우체국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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