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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걸 의원 신토불이 주장 농협, 막대한 수입농수축산물 판매
2008년 10월 10일 (금) 21:30:49 DGN webmaster@dgn.or.kr
농협이 국내 농산물 유통을 위한 목적으로 세운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중앙회 직영사업장 현장에서 수입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에 따르면 농협은 이 사업장들에서 특히 수입수산물, 가공농수축산물, 수입주류까지 광범위하게 판매하고 있고, 농산물 주요 취급판매 품목을 살펴보면, 포도, 키위, 레몬, 망고,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 외에도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콩나물, 새싹채소, 연근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들 품목은 농협중앙회 ‘수입농산물 취급기준’에 취급금지 품목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들로 자신들이 만든 기준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의 경제사업은 회원을 위한 구매, 판매, 제조, 가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 특히 농협은 수입농축산물을 취급하지 않도록 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 ‘수입농산물 취급기준’을 만들어 전 계통사업장에 수입농축산물을 일체 취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농협은 수입수산물의 경우 농산물과 달리 어떠한 제한도 없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283억원어치를 판매하였고, 이외에도 양주, 수입와인, 수입맥주 등 매년 70억원 이상의 수입주류, 수입농수축산 가공식품 매년 30억 가까이 판매하고, 파인애플, 죽순, 락교, 강낭콩, 버섯, 소꼬리곰탕, 대합조개, 새우살 등을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공판장을 통해 막대한 수입농산물을 취급, 2005년 406억에서 2007년 550억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6월까지만 398억인 것으로 나타나 매우 급속하게 증가, 회원농협 공판장의 경우에도 2005년 457억, 2007년 899억에서 올해는 6월까지만 353억으로 파악됐다.

정 의원은 “농협은 그동안 신토불이를 주장해 왔으며, 이것이 많은 소비자들이 농협을 찾는 이유”라며 “농협 설립의 본질을 잊지 말아 주기 바라며,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아직까지는 농협이 “우리꺼”라고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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