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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출범에 대구시 항의 방문
2010년 12월 03일 (금) 13:36:03 DGN webmaster@dgn.or.kr
대구시가 메디씨티를 표방하면서 첨단복합의료단지 운영법인 발기인대회를 연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첨복과 관련하여 추진내용을 보면 메디씨티의 이상과 소망을 담은 절실함과 비젼이 없다.

충북의 오성첨복단지는 이미 식약청을 비롯한 6개 정부기관이 이전 확정되었고 기업체유치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정부부처의 이전과 관련하여 직원들이 이사 올 경우 정주를 위한 거처마련을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을 정도이다.

반면 대구는 계속 뒷북이다. 사업내용도 신약개발, 첨단 의료기기개발, 임상시험센터, 실험동물센터 등 이미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수십 년 전에 설립된 식약청에서 해온 일들을 답습해서 고작 이제 시작을 하려하고 있다. 결과는 불을 보는 것 같이 명확하다.

이제 시작해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선진국과 어떻게 경쟁하며 수십 년 전에 식약청이 설립된 이래 아직도 신약개발건수가 하나도 없는데 비추어 대구첨복에서 이제 시작하면 도대체 뒤늦은 합성신약개발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한마디로 대구시는 총체적으로 방향을 못잡고 있다. 아직도 그저 정부에서 지정받은 첨복과, 경자구역 지정의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는 뒷감당을 못해 경자구역 축소니 해제니하고, 첨복단지추진의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한채 전의도 상실하고 스스로 자존심 때문에 반납은 못하고 타의에 의해서 정리되었으면 하는 쪽으로 계속 단계적개발이니, 일정부분포기니 돈타령만 하면서 계속 지연시키며 김빼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

오성단지의 운영법인이사들 구성을 보면 철저한 전문성위주로 짜여져 있는 것을 비추어 볼 때 대구첨복단지 운영법인 발기인대회 이사진 구성을 보면 정부추천인사를 제외한 선임직 이사구성 내용을 보면 한마디로 기준이 없는 나눠먹기식으로 짜여져 있다.

전문성도 고려됨이 없고 대구경북지역의 의료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지역적 특성도 없다.

더군다나 미래지향적 세계화 전략과 비젼에 대한 경쟁력을 고려한 흔적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대구경북지역이야 말로 전통한의학의 역사문화지역과 전국 최대의 천연물신약의 원료인 한약재의 전국 최대 집산지시장이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통약령시장이 문화적으로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기존 인구가 대구경북의 520만 명으로 첨단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칠 기본적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기존인구가 없어 첨단병원들이 개설을 꺼리는 충북오성단지와는 근본적으로 차별화 되고 있다.

이 점은 오성과 첨복단지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위한 기본적 전략적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내용도 전 세계가 천연물신약개발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데 비하여 한 세기 전에 선진국에서 시작했던 합성신약개발을 이제야 답습한다는 것도 첨복단지 운영의 기본철학조차 없는 시대착오 적인 발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세계 선진제국의 기라성 같은 합성신약시장의 선두주자들과 신약개발 실적이 전무한 우리나라 현실 속에서 천문학적인 예산만 투입이 되는 것만 불을 보는 것 같다. 그러고도 2~3십년 안에 신약개발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여기에 비추어 천연물신약개발은 그 경험과 기술 그리고 제약을 위한 자원이 무궁무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반드시 첨단의과학에 더하여 전통한의학을 통합한 통합의학적 개념으로 접근해야하는 당위성이 나온다.

그래야만 국제적인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
단순한 양방위주의 첨단의학적 접근가지고는 선진국과 경쟁이 도저히 불가능하고 잘하더라도 2~3순위 수준을 겨냥하고 뒤쫓는 수 밖 에 없다.
대구시는 이제라도 메디씨티의 의철학적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

오성단지와 차별화를 위하여는 전체적 테마를 반드시 한 · 양방 통합의학을 주제로 접근해야하며 기존 인구자원을 활용한 한 · 양방 통합의료의 서비스 확대와 세계시장으로의 극대화 도모, 그리고 한 · 양방협진을 통한 천연물신약의 개발과 난치병치료상품의 개발, 치료와 치유, 요양을 포괄하는 의료관광 산업의 접목과 대구경북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계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통합의학 관련 국제적 의료기관과 기업의 유치, 컨밴션산업과 통합의학관련 연구기관, 교육기관, 난치병 연구소 등을 조성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관련 외국인들이 흥청망청하고 북적북적대는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첨단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오성단지와 차별화 하여야 된다.

오성단지는 복합보건의료행정타운과 첨단의과학단지를 조성하여 서류나 왔다갔다하고 장기적인 신약개발을 주도하도록 하는 한편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단기 · 중기정책을 주도하여 당장 세계인들이 몰리면서 대구경북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료관광산업과 제반 첨복기능을 연계하는 첨복단지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 주제는 통합의학이며 그 중심에 반드시 대구지역의 유일한 대구한의대학교가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대구시는 반드시 첨복단지 운영법인에 대구한의대학교를 주도적으로 참여시켜야 한다.
이사장임명도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있는 현 상황은 더욱더 재정립의 필요성을 더해준다 하겠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청정 한약재 재배면적과 집산지시장의 중심 지역이며 한 시간 내에 안동하회마을, 합천의 팔만대장경, 경주의 불국사 등의 역사문화유적지와 4대강 개발에 따른 낙동강, 영산강 따라 유람선 타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자동차 박람회, 광주 비엔날레 그리고 영천의 경마공원과 대구의 카지노 등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인프라들이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전 세계인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한 한양방 통합의료체험을 위한 의료관광산업이 접목된다면 텍사스주립대에서 운영하는 국제적인 암센터 MD앤더슨에 년간 600만 명의 환자와 2000만 명의 환자가족들, 북경중의학원 부속 암전문병원인 광안문병원에 년간 만 명의 환자와 그 외 수만명의 환자가족들의 의료관광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외화는 거의 천문학적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대구경북도 당연히 그쪽으로 가야함을 놓칠 수가 없다.

이제라도 대구시 첨단복합추진단은 통합의학의 주제로 천연물신약개발과 통합의료 서비스의 국제적 확대, 및 관련된 모든 사업내용을 재정립하고 그 중심에 대구경북의 전통한의약 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주도적 참여와 역할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하겠다.

이에 우리는 대구시에 첨복진흥재단 이사진 구성에 대구한의대학교의 참여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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