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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상공 위성 전쟁터, 명당자리 中·日에 선점당해
2008년 10월 10일 (금) 14:02:38 DGN webmaster@dgn.or.kr
위성명당! 한반도 상공(경도124-132)에 우리 위성 없다.
한·중·일 정지 위성 궤도·주파수 확보 치열한 경쟁○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인 통신해양기상 위성 1호의 발사를 앞두고, 한반도 상공은 한중일간의 위성궤도와 주파수 확보를 위해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1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한반도 상공 정지궤도 위성현황(별첨)”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경도 113-134) 사이를 점유하고 있는 정지궤도 위성은 총18개로 중국과 일본이 4개, 한국 3개, 인도, 타이 2개, 베트남, 인도네시아 각 1개씩 정지궤도 위성이 발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각 위성의 위치(경도)를 보면, 한반도 상공에서 정지궤도 위성의 최적의 위치(경도 124-132) 소위 명당자리에는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이 하나도 없고, 이미 중국, 일본에 이미 선점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처럼 한반도 상공에서 정지궤도 위성의 위치를 놓고 한·중·일 간의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정지궤도를 쏘아 올릴 위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자국의 위성 궤도와 주파수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 한편, 예산 3,588억원을 들여, 우리나라 최초로 내년 6월 발사하는 통신해양기상위성 1호의 경우, 항우연이 2003년부터 일본, 중국과 위성궤도 협상을 벌여 이미 경도 128,2도 상공에 발사하기로 합의했으나, 일본위성 JCSAT 10(127.5도) 과 중국위성 APSTAR 1A(130.0도)이 128.2도 상공 부근에 있어 주파수 사용 범위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서의원은 “우주선점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며“한반도 상공에서 세계 각국의 정보획득을 위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나라도 지속적으로 위성 발사에 국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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