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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보유한 항공기 美, 日에 크게 뒤져 -이한성 의원
2010년 10월 05일 (화) 11:16:21 DGN webmaster@dgn.or.kr
우리나라의 해경이 보유한 항공기 대수가 미국과 일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장비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공기 연간 운항시간도 미국과 일본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 예천)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 주요국 해상경비대 항공기 보유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해경이 보유한 항공기는 비행기 2대, 헬기 17대로 19대인 것에 반해, 일본의 해상보안청이 소유한 항공기는 비행기 27대, 헬기 46대 등 모두 73대에 이르며, 미국 해안경비대의 경우 비행기 126대, 헬기 144대로 모두 27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군사상의 이유로 정확한 통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경자료에 따르면 최소한 비행기 13대, 헬기 22대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해경의 항공기 운항시간 역시 미국과 일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 해경의 항공기 1대당 연간 운항시간은 비행기의 경우 506시간, 헬기 201시간으로 미국 해안경비대나 일본 해상보안청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
미국 해안경비대의 항공기 1대당 운항시간은 비행기 800시간, 헬기 650~700시간이며, 일본 해상보안청의 경우 비행기 800~900시간, 헬기 300~450시간이다.

우리 해경의 항공기는 지난 5년간 11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467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실종자수색 1,384회, 14구의 사체인양, 불법조업적발 357건, 오염적발 423건, 적조발견 78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이웃 일본과 비교해 해경의 항공기 운용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해경의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장비를 더욱 보강하고 항공기 역량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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