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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도 생산감소 예상, 김장파동 우려-개선대책마련 시급 정해걸의원
2010년 10월 04일 (월) 11:16:42 DGN webmaster@dgn.or.kr

- 중국산 배추도 50~60% 급등
- 배추 유통구조 개선 급선무


가을배추도 생산감소가 예상, 김장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중국산 배추도 50~60%나 급등, 배추의 유통구조 개선이 급선무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정해걸 의원에 따르면,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평년 25만톤 수준이나, 저온현상 및 8월이후 태풍,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15만톤)하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김장철 배추 가격도 비상에 걸렸고, 산지 작황이 부진한데다 가을배추를 미리 당겨 수확한 농가도 많아 11월 김장배추 물량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중국 배추값도 열흘새 50~60% 폭등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해걸 의원은 “배추값이 치솟아도 정작 농민들에게는 이득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배추 유통 방식의 70%가 ‘밭떼기’ 거래에 의해 이뤄지는데, 배추 대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유통구조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배추유통은 ‘농민→산지도매상→도매시장경매→중간도매상→소매상→소비자’의 경로(5단계)를 따라 이뤄진다. 이때 산지도매상 대부분은 밭 3.3㎡(1평)당 가격을 매기는 ‘밭떼기’거래 계약을 농민들과 맺는데, 보통 모종을 심고 싹이 나올 때쯤 거래되기 때문에 농민 입장에서는 생산량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산지배추 가격이 정해지는 셈이다.

이러한 밭떼기의 문제점은 지금처럼 가격이 급등하면 산지도매상의 매점매석도 가능하고, 공급이 부족할때는 산지도매상이 유통과정에서 높은 가격을 불러도 어찌할 방도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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