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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회장 주최 베트남 수도 하노이 정도 1천년 기념 친선의 밤 행사 열려
2010년 09월 28일 (화) 21:34:15 DGN webmaster@dgn.or.kr
한-베트남, 20세기의 상처를 딛고 21세기 아시아 주역으로

국회 한,베 의원친선협회(회장 : 이병석의원)는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정도(定都) 1천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1천년 하노이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세안(ASEAN)의 의장국인 베트남은 동남아의 중심 국가로서 한국을 발전의 모델로 삼아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20대 인구가 70%에 달하는 ‘미래의 나라’이다. 특히 한국 내에는 3만에 달하는 베트남을 친정으로 둔 어머니들이 있는, 말 그대로 ‘사돈의 나라’다. 이렇듯 발전 가능성과 친연성을 겸비한 혈맹으로서 한-베트남 관계의 발전가능성은 양국의 의지에 따라 무한히 열려있다. 이를 증명하듯 1992년 수교 이후 불과 18년 만에 양국관계는 두 계단을 뛰어넘어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되었다.

국회에서는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작년 하노이에 대통령 특사로 다녀 온 한나라당의 이병석 의원, 정태근 의원이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지원한다. 베트남 측은 하노이 시당위원회가 정부를 대표하여 정의화 국회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판 타인 레 항 정보통신협회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이 행사 전후 한 주 동안 체류하며 각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 날 대회의실에는 광주 조선대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비롯한 2백여 유학생들과 정선 이씨, 화산 이씨 종친회 등 8~9백년 된 양국의 사돈 집안 및 한국 측 축하인사를 포함한 4백여 경축인파가 몰릴 예정이다. 행사 후 7시부터는 2012년 12월 22일 양국수교 20주년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는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한․베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이병석 의원은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는 비슷한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식민지와 분단 그리고 전쟁의 아픈 역사가 닮아 있다. 베트남은 내전을 겪었고 한국은 여기에 참전한 불편한 관계도 있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은 굳는다. 베트남은 통일을 이루었고 한국은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베트남은 ‘홍강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두 나라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만찬을 주최하는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요즘 다문화가정 배려하는 것이 유행이지만 오히려 이 같은 경축행사를 제대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 베트남 출신의 한국 며느리가 TV를 틀고 신문을 보니 시댁인 한국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고국의 1천년 경축행사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치르는 것을 보면 그 마음이 어떻겠는가? 배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이번 행사가 한국이 마음으로 통하는 ‘아시아네트워크’의 허브로 나아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대사는 “베트남에게 한국은 가장 중요한 발전모델이다. ‘한강의 기적’을 보며 베트남은 ‘홍강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은 베트남이 먼저 이뤄냈다. 통일을 했기에 오늘 베트남의 고도성장이 가능했다.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 한국의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대신 통일한국의 자신감을 불어넣어 드리고 성원할 것이다. 오늘 잔치가 그 깊은 공감대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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