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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창업 중심지 포항’생태계 조성에 전문가 머리 맞댔다
2022년 01월 23일 (일) 20:28:48 포항시 webmaster@dgn.or.kr

- 포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혁신간담회 개최…전문가 및 CEO 방안 공동 모색

- 창업투자자 이어주는 전문중개인 ‘미들맨’ 인재 육성 등 의미 있는 의견 다수 나와

- R&D 인프라 등 장점에 촘촘한 지원 방안 더해 ‘벤처기업을 포항으로’

포항시는 21일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CEO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대희 서울대 의대교수,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장승기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장영균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이미 지식산업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애플R&D지원센터 등의 벤처창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좀 더 촘촘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지원방안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키워 수도권에서 오히려 포항으로 찾아오는 벤처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 벤처창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지닌 과기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그룹의 벤처창업 활성화방안 제언과 함께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바이오, 첨단신소재, AI·IT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대표들이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센터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포항을 중심으로 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엔 거의 전무한 미들맨(벤처창업가들을 투자자, 전문경영인, 법률·세무전문가와 연결시켜주는 전문중개인) 인재교육과 지역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벤처창업 중심지 포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대희 서울대 교수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와 기술 이전도 중요하지만 인력 양성도 매우 중요하며, 병원과 문화시설은 물론 국제학교 등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필수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장승기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은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핵심 연구시설을 통해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특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이오 벤처 생태계 조성과 연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벤처·스타트업 CEO들과의 종합토론 시간에는 바이오, 첨단신소재 등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창업가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공통적으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기반 창업가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미들맨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많은 공감을 했다.

특히, 최동훈 네오이뮨텍 연구소장은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임상에 필요한 수십만 건의 환자데이터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이 포항에는 없다”며,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이 반드시 설립돼 바이오 선순환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 :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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