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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생, 대구 살고싶다. 일자리 마련해 달라!
2022년 01월 06일 (목) 14:05:55 대구시의회 webmaster@dgn.or.kr

- 대구 정주의향 53.4%에도 불구, 지역 내 취업·창업 의향은 27.2%에 불과

- 이주하고 싶은 이유의 첫 번째로 ‘취업의 어려움’(28%) 손꼽아

대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 소속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생 설문조사 용역’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역대학생의 53.4%는 대구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반드시 대구에서 창업 또는 취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창업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이영애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김지만, 황순자 의원과 공동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생 설문조사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대학생 4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50%)와 웹서베이(50%) 방식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 지역대학생들의 53.4%가 가능한 대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하였고, 반면, 이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지역대학생들의 높은 정주 의향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대구지역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겠다는 의향은 27.2%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주 의향 응답자의 주된 이유는 ‘일자리 등 취업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서’가 28%로 가장 많은 응답 비율을 차지했고, ‘대구지역의 급여 및 직장안정성이 낮아서’도 15.9%가 응답하는 등 일자리 문제가 이주 의향의 가장 큰 원인임이 확인되었다.

○ 연구를 주도한 이영애 의원은 “조사 결과를 보면 지역대학생들은 대구에 살고 싶어 하지만 일자리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대구를 떠난다는 것이 새삼 확인된 것이고, 대구가 여전히 취업이나 창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도시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대구시가 단편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취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지역대학생들이 대구시가 청년들에게 지원해야 할 경제정책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정책’(35.2%)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손꼽았고, 청년에게 필요한 일자리 고용정책으로는 ‘청년고용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45%)을 가장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조사에 의하면 지역대학생들의 23.7%가 학자금 등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영애 의원은 “지역대학생들의 경제적 불안정이 곧 학업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면서, “이들을 위한 장학금 등 각종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아울러, “향후 지역대학생들에 대한 다각도의 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장단기적인 정책 수립을 해야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나올 수 있다”면서 정기적이고 심층적인 빅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영애 의원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조례제정 등의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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