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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경상북도인재개발원 명예교수, 영남대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
2021년 10월 27일 (수) 17:32:29 DGN webmaster@dgn.or.kr
고액 발전기금 기탁 개인·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자 선정
문학과(국문학전공) 54학번 동문, 모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7일 김종한(88) 경상북도인재개발원(구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를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한 명예교수는 영남대학교 문학과(국문학전공) 54학번 동문으로 38년 간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1994년 경북도 산림과장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에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후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교 영남대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지금까지 총 1억원의 발전기금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김종한 명예교수는 “대학을 졸업한지 수 십 년이 지났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 모교로부터 이러한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 오늘 이 영예스러운 자리는 사랑하는 아내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배우자에게 공을 돌리면서 “모교 영남대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위상을 다지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은 단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유일한 국가다. 그러한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 김종한 명예교수님이다. 애국심과 전문성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헌신을 다한 김 교수님 같은 분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평생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선배님의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선배님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사회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9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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