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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의원. 강원랜드, 자금세탁 의심거래 4년간 2,444건 발생
2021년 10월 19일 (화) 12:34:05 DGN webmaster@dgn.or.kr
- 의심거래 2,444건, 고액현금거래 1만711건(2,132억) FIU 보고
- 한무경 “범죄의 창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 ㈜강원랜드에서 발생한 자금세탁 의심거래가 최근 4년간 2,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444건의 자금세탁 의심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했다.

- ’18년도 733건에서 ’19년도 893건으로 증가한 이후 ’20년도 538건, ’21년 6월까지 280건의 의심거래가 보고됐다.

*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 조달행위로 의심되는 거래의 경우

○ 같은 기간 고액현금거래* 보고 건수는 1만711건으로, 보고 금액은 약 2,132억 원에 달했다.

- 고액현금거래의 경우 기존 2천만 원 이상에서 ’19년 7월 1천만 원 이상으로 기준이 변경되면서 ’18년 1,205건(415억)에서 ’19년 4,039건(784억)으로 급증했으며 ’20년 3,602건(616억), ’21년 6월 1,865건(318억)이 보고됐다.

* 보고기준 금액(동일인 명의로 이루어지는 1거래일 동안 합산금액 1천만원) 이상의 현금 또는 수표를 거래 상대방에게 지급하거나 그로부터 영수한 경우

○ 지난해와 올해 의심거래 및 고액현금거래 보고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카지노 제한영업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 지난해 카지노 정상영업 일수는 53일에 불과했으며 올해는 6월 말까지 계속해서 제한영업 또는 휴업이 이어졌다.

○ 강원랜드가 의심거래로 보고한 주요 사례는 ▲게임 내역을 종합한 결과 소득대비 과다게임 의심, ▲관련 없는 타 고객과 연속된 일련번호의 수표를 사용하여 타인 명의의 거래 의심, ▲드롭액 대비 평균 베팅액이 저조한 반면 환전 금액이 과다하여 타인의 칩을 대신 환전한 타인 명의의 거래 의심, ▲드롭액이 과다한 반면 환전 금액이 없어 타인 명의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다.

○ 한무경 의원은 “강원랜드에서 자금세탁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강원랜드가 범죄의 창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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