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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의원, 한국가스공사, 대구 지역경제 상생 의지 여전히 낮아
2021년 10월 15일 (금) 12:41:34 DGN webmaster@dgn.or.kr
- 매년 지적당하는 지역경제 상생 의지 미흡, 올해도 개선되지 않아
-‘21년 전체 계약금액 中 대구 지역기업 계약금액 2% 불과
- 한국가스공사, 대구 지급한 연구개발 보조비 0원
- 홍보비 10억 中 대구경북 권역 언론사 홍보비 전체의 4%
-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년 대비 40%로 줄어들어
-‘22년 세계가스총회,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음 준비해야

한국가스공사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로 이전(2014.10.)한지 수년이 지났다.

작년 국정감사 지적으로 대구 농구단 유치 성공으로 이어졌으나, 안타깝게도 대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구단 유치 실적을 제외하고 본사가 위치한 대구지역의 경제분야에는 기여가 미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주로 이전한 한국전력의 경우 총 투자금액 2조1596억원, 1만1158명의 고용효과를 내며 2020년에 1단계 목표를 초과달성였으나, 한국가스공사는‘21년 총 6억원의 연구개발 예산 중 대구에 지급된 연구개발 보조비는 0원, 작년 대구에 지급된 5천만원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줄어들었다. 가스와 전력 각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안타까운 부분이다.

연구개발비의 수도권 편중도 문제였다. 이전 후 2년이 지난‘16년부터 5년 동안 한국가스공사는 수도권에 44%인 27억1천만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대구경북권역에는 같은기간 9%인 5억9천만원에 그쳤다. < 참고 1 >

또한,‘21년 계약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에서도 대구지역의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 총 3,775억원의 금액 중 대구 지역기업과 계약한 금액은 74억원의 수준에 불과했다. 계약건수는 3.6%, 금액은 2%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참고 2 >

매체를 활용한 홍보비 또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듯 하다.‘21년 언론대상 홍보비 내역을 확인한 결과 10억 상당의 금액 중 대구경북권역 매체와 계약된 건수는 총 4건, 금액은 4천1백만원인 4%로 확인되었다. < 참고 3 >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년 3억5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가까이 감소하였고, 전년 3억7천만원에서 ‘21년에는 60% 감소한 2억2천만원으로 확인되었다. < 참고 4 >

양금희 의원은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로 이전된 이후 반복되는 지적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구 지역 기업과의 공사·용역·물품 계약 수치나 연구개발에 투자 비중을 확인해본 결과 대구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의지가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농구팀 유치를 발판 삼아 세계가스총회 등과 같은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의원은 ‘22년 대구 세계가스총회 준비여부를 점검하며, 가스공사가 매년 지역경제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세계가스총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포스트 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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