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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文정부 5년, 서울 전세입자 내집마련 4.4억원 더 필요
2021년 10월 12일 (화) 23:16:18 DGN webmaster@dgn.or.kr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차이, 2021년 상반기 4억 4,748만원
2017.6월 1억 6,691만원에서 2021.6월 4억 4,748만원으로 급증
매매 갈아타기 비용 1억 미만 자치구, 2017년 11곳⇒2021년 0곳

 文정부 5년차 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 세입자가 매매로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평균 4억 4천여만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12일 한국부동산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2017.6~2021.6월간 서울 아파트 시세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6월)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와 전세시세 차이가 4억 4,74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평균 4억 4천여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 더욱이 文정부가 취임한 △2017년 6월에는 시세차가 1억원대 중반(*1억 6,691만원)에 불과했으나, △2018.6월 2억 4,567만원, △2019.6월 3억 1,946만원, △2020.6월 4억 1,717만원, △2021.6월 4억 4,748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文정부 5년간 전세입자의 내집마련 비용이 2.7배나 늘어난 셈이다.

 자치구 중 매매·전세 시세차이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로, 2021년 6월 현재 9억 1,064만원에 달했다. 다음으로 △용산구 8억 1,625만원, △서초구 7억 9,122만원, △송파구 6억 2,048만원, △성동구 6억 1,961만원 순이었다. 이외에도 △영등포구와 △양천구, △동작구 및 △마포구 등도 평균 4억원 이상의 매입비용이 필요했다.

 한편 文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 당시, 전체 25개 자치구 중 매매 갈아타기 비용이 1억 미만인 곳이 11곳이나 되었으나, 5년여가 지난 현재 1억 미만인 자치구는 단 한곳도 없었다. 오히려 △서대문구는 매매·전세차이가 8,939만원에서 3억 4,699만원으로 급증했고, △7,252만원이었던 노원구 또한 2억 8,757만원으로 올라섰다. △6,710만원으로 격차가 가장 적었던 구로구조차도 집을 사기 위해서는 2억원 이상(*2억 5,667만원)이 필요했다.

 김상훈 의원은,“文정부 이전, 불과 5년여전만 해도 서울에서 전세로 살면서 1억만 모으면 내집마련이 가능했다”라고 지적하고,“최소한의 희망을 가질수 있었던 세상이, 文정부의 실정으로 완전히 망가졌다. 곧 文정부는 퇴장하지만, 망가뜨린 주거사다리는 두고두고 국민을 힘들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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