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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장학회’,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2021년 08월 03일 (화) 18:38:09 DGN webmaster@dgn.or.kr
   
영남대 의대 ‘이석강 명예교수’ 교육정신 기리고 후학 양성 위해 제자들이 주도적 결성
지금까지 의대 학생장학금 및 의료원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

석연장학회(회장 김종연)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석연장학회는 2005년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석강 교수(전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의 정년 퇴임을 맞아 이석강 교수의 교육 정신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이 교수의 제자들이 주도적으로 결성한 장학회다. 지금까지 영남대 의대 장학금과 영남대 의료원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 1억 원은 의료인 양성을 위한 학생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석연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 의대 김종연 교수는 “스승님의 뜻을 후배 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제자들뿐만 아니라, 이석강 교수님을 존경하는 의료인들이 뜻을 모았다. 석연장학회가 인술을 펼치는 의료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11시 30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이석강 명예교수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강 명예교수는 “1979년 영남대 의대 설립 당시 교수로 부임해 1기 입학생부터 사제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영남대의료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남대 의대에서 학문과 의술을 갈고 닦은 제자들 덕분이다. 석연장학회가 영남대 의대의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이석강 교수님의 참된 가르침이 오늘날 제자들을 이 자리까지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제자들을 잘 지도해 주시고, 퇴직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원해 주시는 교수님이 존경스럽다. 이석강 교수님의 숭고한 교육철학이 다음 세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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