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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발간도서 1종,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020년 07월 20일 (월) 16:25:41 DGN webmaster@dgn.or.kr
‘내세 지향적 문화와 현세 지향적 문화-『햄릿』의 동아시아적 수용’
교육부 ‘2020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에 선정
영남대 출판부 발간도서 지금까지 총 60종 우수도서로 선정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내세 지향적 문화와 현세 지향적 문화-『햄릿』의 동아시아적 수용’(이덕수 지음,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자는 『햄릿』을 동아시아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경우를 찾아 각 유형의 공연이 지닌 의미와 특성 및 전개 양상을 자세하게 분석하였다. 중국의 경우에는 린자오화(林兆华)의 『햄릿』과 리궈시우(李國修)의 『샘릿(莎姆雷特)』, 일본의 경우에는 우에다 쿠니요시(上田邦義)의 『노오 햄릿』와 쿠리타 요시히로(栗田芳宏)의 『노오 햄릿』, 한국의 경우에는 이윤택(李潤澤)의 『햄릿』과 양정웅(梁正雄)의 『햄릿』을 분석하고 이들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특성과 전개 양상들을 밝혀내고 있다. 400여 년 전 영국에서 햄릿이 무대에 등장해 “사느냐 아니면 죽느냐”라는 문제를 제기한 이후 서양에서는 온갖 이론을 동원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햄릿』이라는 작품을 해체하기에 이르렀다. 내세 지향적인 서양 문화에서 신의 ‘말씀’을 제쳐두고 이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 해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세 지향적 문화를 가진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서양 문화가 가지고 있는 무게 때문에 오랫동안 서양에서 공연되는『햄릿』을 본받으려고 애써 왔다. 서양에서 『햄릿』을 해석하는데 길을 잃으면 그것마저 본받으려고 애쓰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저자는『햄릿』이 지닌 의미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 공연된 작품들의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교육부 ‘2020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해당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이 구매해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가운데 총 60종의 도서가 대외기관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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