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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내년 재보궐선거까지 김종인 비대위
2020년 05월 22일 (금) 16:51:37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한국당과도 5월 내 합당

미래통합당이 결국 돌고 돌아 김종인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
당초 김종인 비대위를 심재철 원내대표 시절 추진했으나 소위 ‘자강론’을 주장하는 당내 일부 세력들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으나 주호영 원내대표의 주도로 이를 관철시킨 것이다.

미래통합당 당선인들은 22일 열린 워크숖을 통해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결의했다.

당선인들은 비대위를 내년 재보선까지 운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김종인 비대위 임기를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로 했다.
김종인 위원장이 요구한 임기무제한을 사실상 받아들인 셈이다.
임기를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로 할 경우 선거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당선인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중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방문, 이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선 김 내정자가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내정자가 수락할 경우 비대위는 통합당뿐 아니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까지 통합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선자 워크샾을 끝내는 통합당은 여세를 몰아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또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8월 말까지 전대를 열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는 당헌 개정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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