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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여성 국회의원 탄생, 역대 최다
2020년 04월 18일 (토) 00:00:33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대구경북 여성 국회의원의 시대가 열렸다.
과거 한 두명 정도의 국회의원만 있다가 이번에는 무려 8명의 여성의원이 탄생했다.

지역구에서 3명 비례에서 3명이 탄생, 모두 8명이다.

   
◆지역구 여성 의원-양금희, 김정재, 임이자

지역구 여성 의원은 모두 미래통합당에서 나와 대구는 북구갑 양금희 후보, 경북은 포항북 김정재 후보, 상주문경 임이자 후보가 당선됐다.

양금희 당선인은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대구 상서여상 교사로 10년간 재직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구 유일의 여성의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김정재 당선인은 초선의원실절 일찌감치 미래통합당 원내 대변인으로 활약을 인정받은 의원이다.
김 당선인은 포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을 졸업했으며 재선 서울시의원 등을 지냈다.
포항에서 시장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가 지난 20대 공천을 받고 이번에도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 입성했다. 특유의 활달함과 저돌적인 성격으로 미래통합당 원내석부대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전문가 케이스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임 당선인은 지난해 고향으로 내려와 공천을 받고 이번 총선에서 무난히 승리했다.
상주에서 태어나 송계초, 화령중, 화령고를 나왔고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한 임 당선인은 이번 국회에서도 남성의원들을 뛰어 넘는 활동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상대로 맞짱을 뜬(?) 삿건은 두고두고 남성 의원들 사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대여투쟁의 귀감이 되고 있다.

16-8대 의원을 지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뛰어 넘는 지역구 여성의원의 탄생이 자못 기대되는 부분이다.


   
◆비례대표의원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과 결과 대구경북에서는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 3번 한무경 후보, 9번 조명희 후보 등 4명, 국민의당에서 동산병원 간호사 출신인 최연숙 당선인 1명 등이 당선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역임한 한무경 당선인은 1998년 경산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효림산업을 창업, 연매출 7천억 원 규모에 이르는 중견기업의 여성 CEO다.
효성여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문헌정보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당선인은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야,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4년을 보내겠다"는 포부를ㄹ 밝혔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공천을 받았으나 당이 참패를 하는 바람에 아깝게 국회에 입성하지 못한 조명희 당선인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당당히 원내에 입성했다.
조 당선인은 경북대 교수 출신으로 2003년 위성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 등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지오씨엔아이를 창업한 여성 CEO이다.
조 당선인은 “여성과학자로서 전공 분야인 위성정보 및 공간정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도 애쓰고 싶다”고 밝혔다.

비례 17번으로 당선된 서정숙 당선인은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여약사회 9대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17대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지냈다.
서정숙 당선인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래한국당 19번으로 당선된 허은아 당선인은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과 경일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허 당선자는 국내 최초의 이미지 전문가로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국제 인증 CIM 학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는 14번째로 취득했다.
허 당선인은 허 당선인은 국회 상임위원회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선 이후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벌써부터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의석 3석의 정당으로 축소된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최연숙 당선인은 대구 동산병원에서만 38년간 간호사 외길을 걸어온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다.
대한간호협회 대구시병원간호사회 회장을 지내기도 한 최 당선자는 안철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대구로 내려왔을 때 함께 일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
최 당선인은 "국민의당을 믿고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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