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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북 경주 김석기, 경선 승리로 부활
2020년 03월 26일 (목) 21:49:19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마지막 경선지인 경북 경주에서 김석기 의원이 승리했다.

김 의원은 당초 공천 심사에서 공천배제(컷오프) 됐다 경선을 통해 극적으로 부활한 것이다.

통합당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6일 일반 국민 천 명을 샘플로 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각 후보 대리인에게 통보했다.

통합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1천명 샘플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공천 후보를 결정하기로 전날 후보간 합의했다.

경선 결과 김석기 의원이 53.0%를 얻어 47.0%를 기록한 김원길 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을 이겼다.

이 지역에서는 당초 경선을 통해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공천됐지만, 당 최고위가 도덕성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이후 컷오프됐던 김석기 의원과 경선 탈락자인 김 위원장이 다시 경선을 치러 김 의원이 승리한 것이다.

통합당은 여론조사가 마감됨에 따라 공천을 확정했다.  최고위가 경선 승리자에게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공천을 확정키로 전날 의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합당은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239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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