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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관위, 경북 경주 김원길 단수 공천에서 또 뒤집어
2020년 03월 25일 (수) 21:15:18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의 공천무효 결정을 내린 경주시 선거구에 오후 회의에서 김원길 통합당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그러나 이날 밤 최고위에서 이를 다시 뒤집어 컷오프된 김석기 의원과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가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주는 현역인 김석기 의원이 공천배제된 후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 간 경선 끝에 박 전 운영위원장이 공천됐으나 이날 당 최고위가 공천을 취소한 지역이다,.

이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가 취소한 '공천무효' 지역구 4곳 중 경주 등 2곳만 새로 공천하고, 나머지 2곳은 당 최고위원회에 공천을 위임했다.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실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경주를 무공천 지역으로 둘 수는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통합당 최고위는 이날 밤 다시 회의를 열어  컷오프된 경북 경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의 공천을 무효화 했다.

경주는 컷오프된 김석기 의원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과의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역의원을 배제하고, 경선까지 통과한 후보를 취소하고,  공천관리위가 경선 탈락자를 다시 공천했다가 최고위가 또 뒤집고 했다는 비난을 미래통합당은 감수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공당의 체면이 크게 손상되는 부분이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해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시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당은 당 부대변인, 정의당 권영국 현 정의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무소속 정종복 전 국회의원, 무소속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경합할 예정이다.
26-7일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대진표가 짜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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