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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주 박병훈 공천 철회
2020년 03월 25일 (수) 10:59:30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미래통합당이 25일 경북 경주 등 4곳의 공천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박병훈 전 도의원은 공천경선에서 승리하고도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결과 대로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공천을 요구했지만 25일 당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뒤집은 것이다.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이날 아침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직권으로 이를 무효 결정, 4·15 총선 경북 경주 공천을 취소했다. 

경주지역 공천취소는 상대 후보들이 제기한 박 전 도의원의 도덕성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도의원과 함께 공천이 취소된 지역은 김종천 규림요양병원장(부산 금정구),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경기 화성을),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경기 의왕·과천)등이다.

공관위가 최고위의 공천 번복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공천을 둘러싼 후폭풍이 예상된다.

당내 이준석 최고위원 등 일부 최고위원들도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취소지역인 경주 등에 대해 공관위가 재 심사를 하지 않을 경우 무공천 상태로 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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