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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선거구 조정지역 공천자 어떻게 하나, 혼란 극대화
2020년 03월 08일 (일) 14:54:46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국회가 지난 7일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하고, 경북지역 4곳이나 선거구역이 조정됨에 따라 미래통합당의 공천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동안 자신이 관리해오던 지역구가 다른 곳으로 떨어져 나가고 다른 지역에 자신의 선거구로 편입된 때문이다.

국회는 7일 본회의에서
경북 안동,
영주·문경·예천,
상주·군위·의성·청송,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 선거구를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
상주·문경,
군위·의성·청송·영덕 4개 선거구로 조정했다.

조정안에 따라
안동시 단수공천자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은 선거구가 안동,예천으로 변경됐으며,
영주문경예천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황헌 전 전 MBC 앵커는 지역구가 영주·영양·봉화·울진으로 변경됐다.
상주·군위·의성·청송 공천자 임이자 의원은 선거구가 상주·문경으로 혹은 군위·의성·청송·영덕으로 변경됐으며,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 경선자 박형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는 영주·영양·봉화·울진으로 선거구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공천자와 경선자들은 지역구 변경됨에 따라 추가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으며, 특히 인구가 기존 선거구보다 늘어나게 된 경우에는 심각한 혼란을 겪게 됐다.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가 그런 경우이다.
기존에 닦아 놓은 지역을 넘겨주고 새로이 선거운동을 해야 되는 부담이 크게 됐다. 또 경선지역은 생판 모르는 일면식도 없는 곳에 가서 선거운동을 벌여야 하는 일도 빚어지게 됐다.

구체적으로 안동,예천의 경우에는 기존 안동(중앙선관위 홈페이지136,372)보다 예천(46,930)이 인구가 적어 부담은 덜한 편이나
상주(88,088)·군위(22,753)·의성(48,338)·청송(23,273)은 선거구가 군위,의성,청송이 빠지고, 문경(63,058)이 새로 편입되는 바람에 적지 않은 부담을 지게 됐다. 군위,의성,청송보다 문경시가 인구는 적다.

영양·영덕(34,635)·봉화·울진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울진으로 변경됨에 따라 9만여명의 영주(91,850)에서 주로 활동했던 후보자와 4만여명의 울진(42902)에서 활동했던 후보자가 부딪힐 경우 심각한 혼란이 예고되어 있다. 영양(15,617),봉화(29,612),울진(42902)이 합칠 경우 유권자수는 영주와 거의 대등하지만 영주 공천자와 영양,봉화,울진 공천자가 맞붙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또 조정된 군위(22,753)·의성(48,338)·청송(23,273)·영덕(34,635) 선거구의 경우 특별히 근거지로 삼고 활동한 공천자는 없지만 직전 선거 군위, 의성과 청송,영덕의 인구가 비슷해 마찬가로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내외부에서 공관위 혹은 당 최고위 등이 나서 선거구별 공천자 재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 일각에선 "공천관리위원회가 선거구 조정같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TK물갈이가 곧 공천혁신’이라는 잘못된 명제에만 매달려 성과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빚어진 참사“라는 분석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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