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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학생이 비뇨기과를 왜 방문할까?
2020년 01월 13일 (월) 19:45:51 대구코넬 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www.daeguconel.co.kr
“고3 여학생인데, 너무 괴로워요 이전에도 증상은 약간 있었지만, 지금 엄청심해요.

막 십분에 한번씩마려울때도 있고 소변봐도 개운하지 않고, 잘때도 3번은 일어나요 자기전에도 오줌 때문에 자기힘들고..

수능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수업도 안되고 공부도안되요

병원을 다녀도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신경성이라고하고, 약먹어도 치료가 잘되지 않아요..“

수능을 얼마 남겨놓지 않는 최근에 수험생들이 과도한 긴장과 압박감에서 빈뇨, 야간빈뇨 등 방광 자극 증상으로 비뇨기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수험을 앞두고 과도한 긴장과 압박감으로 인한 방광감각신경의 자극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들에서 나타나는 과민성방광증상은 치료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공부에 대한 집중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험생의 빈뇨,야뇨증은 자주 오줌이 마렵다고 호소하는 것인데, 긴장·불안이 심할 때 많고, 검사에는 이상이 없으며 빈뇨,야뇨증 외에 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방광기능회복과 배뇨기능회복을 목적으로 병원치료와 본인의 노력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도 높이면서 공부에 대한 효율 또한 높일수 있다.

우선,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오면, 참지말고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 요의감을 참고 공부를 하게 되면 집중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비뇨기과에서 처방하는 약은 방광의 감각 신경을 둔화시키는 약제가 쓰이며, 증상호전이 올때까지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방광에 자극을 주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마셔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좋으며, 하루 30분 걷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틈틈이 명상을 하고, 심호흡을 자주 하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부모님들은 과도한 긴장상태에 있는 수험생의 마음을 헤아려서, 간섭을 피하고, 편한 마음이 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시험을 치고 나면, 증상 또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앞서 언급한 내용으로 심신조절을 잘 해서 수능에 임하기를 바란다.
-대구코넬 비뇨기과 원장 이영진(www.daeguco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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