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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환경위, 관광정책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이어가...
2019년 11월 12일 (화) 16:45:59 경북도의회 webmaster@dgn.or.kr
- 구체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 부재 지적..
- 지역 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 없는 중요재산 매각 결정 질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12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도지정 문화재 증가에 따른 보수 및 지원 기준 마련과 실효성있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정확한 관광통계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으며, 중요 재산의 매각결정시 인근 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이 없는 등 공론화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선희 의원(비례)은 도비 보조사업은 재원부담 주체별 사업비 부담비율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의결 후 임의로 부담액이 변경되는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예산 확정후 여건의 변화로 사업비 부담액을 조정해야 할 경우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여 재정운영을 투명하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지정 문화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문화재 보수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재 보수예산은 매년 70억원 정도로 편성되어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문화재 보수 지원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오세혁 의원(경산)은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주요축제의 관람객 통계가 신뢰성과 객관성이 부족함을 언급하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첫걸음은 정확한 통계를 구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축제 관람객 숫자를 집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사한 행사의 예산의 책정에 일관성이 없고, 주요 콘텐츠도 축제의 목적과 무관한 콘서트인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면서 축제의 내실과 실효성을 검토하여 지원을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도내 생활체육 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체육시설이 없는 읍면이 많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체육시설의 보급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울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확대하여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번복은 도체육회가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지 못한 것이며 경북도의 관리감독 소홀에서 빚어진 사태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봉교 의원(구미)은 내년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 47개 종목이 12개 시군에 분산 개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행사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도내 관광지 조성사업이 경주와 안동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중서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광지 균형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중요재산의 매각은 도지사의 승인을 받고 이사회의 의결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공론화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임을 지적하면서 향후 도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결정은 반드시 공론화 절차를 거치는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비례)은 문화엑스포 관람객 수가 2017년 호치민 엑스포와 비교하여 4분의 1수준임을 지적하며 관람객 증대를 위한 내실 있고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컨텐츠 구성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 시즌 물놀이 행사로 인해 주변 민간에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의 이용객 숫자가 감소되었음을 지적하면서 공공부문은 민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공공과 민간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엑스포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중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52만에도 도지사 임기내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없음을 질타했다. 또한 문화관광공사가 주요 자산을 매각할 경우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승인 없이 자산의 매각을 결정하는 등 산하기관의 관리가 소홀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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