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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유승민 만날 가능성 높아져
2019년 10월 16일 (수) 21:28:08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한국 우파의 대표적 인사들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만남이 높아지고 있다. 정가에서는 보수통합의 전초전이 시작됐다는 섣부른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16일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날만 잡히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한데 대해 적극 화답했다.

황 대표는 이날 대구 북구 한국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 설명회가 끝난 후 기자들의 유 의원과의 만남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너나 할 것 없이 뭉쳐야한다"며 "대화가 필요하면 대화하고, 만남이 필요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전날 김재원 의원이 주장한 박근혜 탄핵세력인 유승민계와의 통합 반대 목소리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다음 총선에서 이기고, 대한민국을 되살려내는 일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조하고, “대의(大義)를 위해선 소아(小我)를 내려놓을 수 있다. 당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잘 모아서 통합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비판하며 한국당의 경제대전환 정책인 ‘민부론’을 설명하는 기업인,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자유한국당 구상을 설명했다.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의 사회로 김광림 경제대전환 위원장,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 김상훈, 강효상, 송언석 의원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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