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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양향자 전 국가인재개발원장, 임기 반을 출장으로 채웠다!
2019년 10월 08일 (화) 20:37:09 DGN webmaster@dgn.or.kr

- 재임11개월동안 출장만 5개월 반을 넘어.
- 3주간 연일 진천 본원이 아닌 외부출장만 간 적도.

최근 사임한 국가인재개발원(인사혁신처 소속기관) 양향자 전 원장이 임기의 반을 출장으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양향자 전 국가인재개발원 재임현황을 분석한 결과, 양 전 원장은 재임기간인 11개월동안 총 167일 출장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양 전 원장은 국내출장 152일, 해외출장 15일(3건)을 포함하여, 총 167일을 출장으로 외부에서 보낸 것이다. 이는 재임기간의 50%에 해당하며, 무려 5개월 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수이다.

또한, 양 전 원장은 최근 10년간 국가인재개발원장 중 가장 짧게 재임한 원장이었다. 지난 8월 1일, 양 원장은 임명된 지 채 일 년도 되지 않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직을 사임하고, 4일 만인 8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재옥 의원은 “공무원인재개발에 특별한 전문성도 없는 사람이 11개월만에 사임하였다. 국가공무원을 교육하는 기관의 장이 선거출마 등 정치적인 목적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은 선거용 스펙쌓기로 공직을 이용한 것이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공무원의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교육기관인데 이러한 단기 인사는 바람직하지 않음. 교육은 백년지대계인데, 이런 식으로 공무원 교육이 오락가락하는 폐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장기적 안목에서 공무원의 역량과 자질을 키워나가야 할 공무원인재개발원의 최고 책임자 자리에 지금처럼 보은성 낙하산 인사로 임명하고 상황에 따라 교체하는 일이 반복되면, 교육기관인 공무원인재개발원의 전문성을 떨어뜨려 공무원의 역량을 저하시키고,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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