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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내 최고 경쟁력가진 천혜의 도시 인프라이며 전략자산
2018년 12월 21일 (금) 01:53:56 DGN webmaster@dgn.or.kr
   
시대본 시민 세미나서 김두만 항공대교수 강조

지방 대도시 중에서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항인 대구공항은 최고의 도시 기반 시설이며 새로 만들려면 상상을 초월하는 자본을 투입해도 만들 수 없는 전략자산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항공대 김두만 명예교수(케이씨스 대표)는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 본부(이하 시대본)가 20일 대구YMCA대강장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교수는 “대구공항은 항공 운송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국내 유일의 공항이며 동남아권 등 근거리 국제선 전용공항으로 활용할 경우 지역 경제에 매우 큰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공항은 단순히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제 관광객 유치를 뛰어넘어서 대구의 차세대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자산으로서 이용해야 하며 항공기 제작과 운항, 수리를 포괄하는 항공산업그룹을 대구에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항공기의 경우 소음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있으며 개인항공기의 보급확대 등으로 대구공항은 머지 않은 장래에 스마트 공항으로 새롭게 변모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현 대구공항을 민항 전용 공항으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11전투 비행단만 공군이 이전해 가면 81수리창은 해미에 있는 82전대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사열 전 경북대 총장 당선인, 임대윤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진훈전 수성구청장 등이 시대본 공동대표와 자문위원장 등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시대본은 대구공항통합이전 추진에 대응해 대구공항 지키자는 취지로 지난 10월에 결성된 시민단체로 대구시민의 73%가 반대하는 대구공항통합이전을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를 발표하는 등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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