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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2018 독도국제포럼’ 개최
2018년 12월 10일 (월) 21:03:58 DGN webmaster@dgn.or.kr
11일 서울글로벌센터, ‘동아시아의 영토관념과 독도’ 주제
한·중·러·일 4개국 석학 초청 주제 발표 및 정책 토론

영남대학교가 11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독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포럼의 주제는 ‘동아시아 영토관념과 독도’다. 한·중·러·일 4개국 석학들을 초청해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본 영토 문제와 독도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독도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한 정책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과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판을 확정·고시함으로써 ‘독도(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점거 하고 있다’는 교육을 의무화했다. 올해 7월 17일에는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 개정판을 발표해 학습지도요령의 적용을 2019년으로 앞당긴다고 했다. 따라서 요령 및 해설서의 현장 적용 시기도 3년이나 앞당겨져 2021년부터는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모두 싣게 되는 등 일본 정부는 교육우경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국제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신용하 교수가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쟁점’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발제자로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태평양국립대학교 알렉산더 이바노프(Alexander Y. Ivanov) 교수가 ‘한일관계에서 독도 문제: 러시아의 관점’, 중국 절강공상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 김준 교수가 ‘중국 및 동아시아의 영토관념과 독도’, 일본 나고야 대학의 이케우치 사토시 교수가 ‘나카이 요자부로(中井養三郞)와 죽도어렵회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박지영 교수가 ‘죽도도해면허와 안용복의 도일(渡日) 목적에 대한 검토’, 계명대학교 이성환 교수가 ‘조일국경조약체제와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을 좌장으로, 박선진 교수(계명대), 윤호 박사(중국 칭화대), 송휘영 교수(영남대), 유미림 박사(한아문화연구소), 제성호 교수(중앙대) 등이 토론자로 나서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를 위한 열띤 정책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의 교육우경화와 독도 도발이 그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한일관계의 경색국면은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국제포럼은 동아시아의 상호소통과 독도의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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