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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본격화된다-25일 발기인대회
2018년 10월 23일 (화) 19:10:22 DGN webmaster@dgn.or.kr

25일 동성로에서 발기인대회, 사회 각계 200여명 참여
운동본부 “시민 72.7% 존치 희망하는 대구공항 사수” 천명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반대하는 시민운동이 본격화된다.

23일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 본부(이하 시대본)’는 오는 25일 대구 동성로에서 사회 각계에서 2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기인에는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 김사열 전 경북대 총장 당선인, 김성팔 대구환경운동연합 대표, 박병춘 토요아침마당 상임대표, 임대윤 전 동구청장, 이상식 전 총리비서실 민정실장 등(가나다 순) 각계 인사 200여명과 관련 단체 등이 참여했다.

시대본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72.7%가 대구민간공항의 존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권영진 시장과 대구시는 시민들의 여론에 겸허히 수용해 대구공항통합이전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권영진 시장이 추진 중인 대구공항통합이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존 공항을 매각하고 군공항을 지어주는 기형적인 사업으로 타도시의 공항들이 국비로 건설되거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형평성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사업추진의지도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법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아 사실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지경에 빠졌음에도 대구시의 일방적 주장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오도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대본은 발기인 대회에 이어 시민들 대상으로 대구공항의 존치 필요성을 전파하는 한편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허구성과 오류를 밝히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시대본은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이달 초 대구시민들의 여론을 알아보기 위한 여론 조사를 실시해 공식 발표하는 등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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