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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지방선거 방송3사 여론조사, 번번이 빗나갔다-강효상 의원
2018년 06월 07일 (목) 16:51:31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 2010년 선거에선 16곳 중 3곳, 2014년에는 17곳 중 4곳에서 1-2위 뒤집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구 병 당협위원장, 당 대표 비서실장)은 “역대 지방선거에서의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 합동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최종 선거 날 1, 2위가 뒤바뀐 경우가 빈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0년도 지방선거 당시 방송3사 합동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당선자는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 강원, 충북 등 3곳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4년 후인 ‘14년도 지방선거에서는 17개(세종특별시 추가) 지역 중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등 4곳에서 1, 2위 순위가 역전됐다. 대전과 인천, 광주에서는 20~30%p에 이르는 엄청난 오차가 발생하며 당선자가 바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결과가 뒤집히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적게는 3%p에서 많게는 23.3%p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인천의 경우 ‘10년, ’14년 모두 방송3사의 여론조사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당시 여론조사는 안상수 후보가 8.3%p 앞선다고 했으나, 선거결과 송영길 후보가 10.2%p 차이로 승리, 18.5%p의 편차오류가 발생했다. ’14년에도 여론조사에서 10%p 이상 뒤진다고 나타났던 유정복 후보가 결국 당선됐다.

이처럼 매번 큰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표본의 대표성 문제, 무응답자 의견의 가변성, 마지막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일 사이에 발생하는 사건이 반영되지 못하는 점 등 수치화할 수 없는 변수들이 간과됐기 때문이라는게 다수의 지적이다.

강 의원은 “과거의 오차 사례를 봤을 때 방송3사가 관례적으로 의뢰하고 보도한 여론조사는 민심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는 되지 못했다”며 “지상파 방송사들의 조사는 그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투표 심리에 미칠 파장이 훨씬 큰 법인데 부정확한 여론조사에 대해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여론조사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해서 증폭되는 상황에서 현재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주당의 독주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역대 지방선거 관련 방송3사 합동 여론조사와 실제 득표율 비교>

지역

2010년 지방선거

2014년 지방선거

후보자

여론조사결과

선거결과

후보자

여론조사결과

선거결과

서울

오세훈(한)

49.7%

47.4%

박원순(민)

51.0%

56.1%

한명숙(민)

33.7%

46.8%

정몽준(새)

35.4%

43.1%

부산

허남식(한)

50.9%

55.4%

서병수(새)

39.6%

50.7%

김정길(민)

31.4%

44.6%

오거돈(무)

34.4%

49.3%

대구

김범일(한)

56.1%

72.9%

권영진(새)

41.3%

56.0%

이승천(민)

9.8%

16.9%

김부겸(민)

29.7%

40.3%

인천

안상수(한)

43.1%

44.4%

송영길(민)

42.1%

48.2%

송영길(민)

32.9%

52.7%

유정복(새)

31.8%

50.0%

광주

강운태(민)

48.2%

56.7%

강운태(무)

25.7%

31.8%

정용화(한)

7.5%

14.2%

윤장현(민)

21.2%

57.9%

대전

염홍철(자)

39.4%

46.7%

박성효(새)

45.0%

46.8%

박성효(한)

25.5%

28.5%

권선택(민)

27.7%

50.1%

울산

박맹우(한)

62.5%

61.3%

김기현(새)

52.7%

65.4%

김창현(노)

15.7%

29.3%

이상범(민)

12.4%

26.4%

경기

김문수(한)

44.5%

52.2%

김진표(민)

35.7%

49.6%

유시민(참)

35.5%

47.8%

남경필(새)

34.8%

50.4%

강원

이계진(한)

42.0%

46.6%

최문순(민)

37.1%

49.8%

이광재(민)

32.7%

53.4%

최흥집(새)

36.2%

48.2%

충북

정우택(한)

43.4%

45.9%

이시종(민)

39.1%

49.8%

이시종(민)

39.2%

51.2%

윤진식(새)

33.0%

47.7%

충남

안희정(민)

27.8%

42.3%

안희정(민)

45.3%

52.2%

박상돈(자)

23.9%

39.9%

정진석(새)

30.4%

44.0%

전북

김완주(민)

63.2%

68.7%

송하진(민)

57.9%

69.2%

정운천(한)

10.4%

18.2%

박철곤(새)

10.9%

20.5%

전남

박준영(민)

63.3%

68.3%

이낙연(민)

59.1%

78.0%

박웅두(노)

6.5%

13.4%

이성수(통)

7.1%

12.5%

경북

김관용(한)

52.7%

75.4%

김관용(새)

62.4%

77.7%

홍의락(민)

6.3%

11.8%

오중기(민)

9.6%

14.9%

경남

김두관(무)

37.1%

53.5%

홍준표(새)

51.4%

58.9%

이달곤(한)

32.7%

46.5%

김경수(민)

19.8%

36.1%

제주

우근민(무)

27.7%

41.4%

원희룡(새)

56.3%

60.0%

현명관(무)

17.3%

40.6%

신구범(민)

21.7%

34.5%

세종

-

이춘희(민)

40.1%

57.8%

유한식(새)

39.6%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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