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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스승의 날 ‘한글꽃맘’ 정의순 베드로 수녀 찾아 인사
2018년 05월 16일 (수) 23:02:56 DGN webmaster@dgn.or.kr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경북 군위 안나의 집을 찾았다.

안나의 집은 지역 교육계의 큰 스승으로 존경받는 정의순 베드로 수녀(95)가 은퇴 후 생활하는 곳이다.

베드로 수녀는 경북여고와 서울대 사범대, 동국대를 졸업했고 경주 근화여고, 마산 성지여고 교장 등을 지냈다.

2003년 한글학회와 문화관광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우리말글 지킴이 수상자인 베드로 수녀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마치 어머니 같다고 해서 ‘한글꽃맘’으로 불린다.

홍 후보는 휠체어를 타고 나온 베드로 수녀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며 건강을 살폈으며 베드로 수녀는 홍 후보의 손을 잡고 격려했다.

홍 후보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배달을 하던 중학 시절, 2학년 때 탈선의 경계까지 갔을 때 국어교사였던 담임 선생님이 손을 잡아주셨다”며 베드로 수녀의 손을 꼭 잡았다.

베드로 수녀는 따뜻한 웃음으로 화답했으며 홍 후보는 “수녀님이 학생들과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하신 ‘꽃맘’을 가슴 깊이 새겨, 우리 아이들이 꽃 피어날 수 있도록 지역 교육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오후에는 대구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실을 방문, 홍 후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눴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생님답게 살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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