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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오해하는 비뇨기과 대표적 증상 2가지!
2018년 03월 02일 (금) 21:37:09 이영진 코넬비뇨기과 원장 www.conel.co.kr
비뇨기과 의사는 정상인 것을 당연히 알고 있는데, 많은 남성분들이 진료실이나 온라인상에서 병적인 상태인줄 알고 걱정하면서 질문하는 대표적 2가지 증상이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진주종성 구진이다.

남성의 외성기에는 정상적으로 귀두와 외성기의 접촉부위, 의학적으로는 코로나라고 하는 돌출부위에 작고 많은 형태의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는 소견이 존재한다. 이러한 외성기 진주종성 구진은 정상 남성의 30-40%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소견이다. 성병이거나 피부질환으로 의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상소견이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실제적으로 이러한 비뇨기과적 지식을 모르게 되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 정상 소견이다. 그러나, 정상소견인 외성기 진주종성 구진의 경우도 만성피로증이나 면역저하된 남성에서는 더욱 크게 번져 있는 경우를 많이 관찰할 수가 있으므로 적정량의 수면과 충분한 운동요법으로 진주종성 구진의 숫자도 감소하고 호전될 수가 있다. 면역강화를 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다는 점만 명심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발생하므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외적으로 너무 많이 발생해서 신경이 쓰이거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를 원하면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 제거도 간단히 가능하다.



두 번째가 바로 검게 된 음낭부와 외성기 피부이다.

특히 젊은 남성들이 많이 질문하는 내용으로서 외성기, 음낭, 항문주변 등은 정상적으로 멜라닌세포의 밀도가 증가하여 피부 색소 침착이 증가하여 아주 검게 보일수도 있다. 다른 주변의 살색피부에 비해서 검게 된 외성기, 음낭부 피부도 지극히 정상적인 소견이므로 치료가 필요없다.

그러나 이처럼 정상적으로 피부가 검게 변한 경우와 병적인 경우는 구분이 필요하다. 병적인 색소침착에 의해서 피부가 변하는 경우가 바로 완선증과 귀두부 간찰진이다. 완선증의 경우 음낭과 사타구니 사이에 무좀균이 발생해서 검게 피부가 변하면서 지저분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무좀균 감염에 의한 완선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되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적인 상태가 된다. 두 번째는 귀두부 간찰진인데, 특히 포경이 안되어 있는 남성은 귀두부가 덮힌 상태에서 계속 마찰 등의 자극이 되면서 진하고, 빨갛게 발진이 발생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귀두부 간찰진의 경우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병적인 되는 것이다.

정상적인 색소침착소견과 병적인 상태의 구분은 피부가 검게 된 양상이 변화가 없고, 피부표면이 매끈하게 보이면 정상적인 색소침착이 된다. 그러나, 무좀균 감염에 의한 완선증이나 마찰증가에 의한 피부염증인 귀두부 간찰진은 계속 부위가 증가하고, 피부표면 자체가 지저분한 형태를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부위가 증가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 내원해서 정확한 감별진단을 받아야 한다.

분명 정상이므로 남성의 음경부 진주종성 구진과 피부색소침착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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