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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국제 프로젝트 첫 회의 한국에서 열린다
2017년 12월 28일 (목) 14:55:56 DGN webmaster@dgn.or.kr
   
▲ 사진 : 뇌과학연구원 제공
- 18년 5월 ‘제1회 글로벌 뇌과학 이니셔티브 대표회의’개최
- 미국, 호주 등 각국 전문가 모여 공동연구 및 성과 확산 논의

□ 뇌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인류의 도전이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된다. 이를 위한 첫 회의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2018년 5월 한국에서 ‘제1회 글로벌 뇌과학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Brain Initiative; IBI) 대표회의’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호주한림원(Australian Academy of Science) 주최로 캔버라에서 열린 국제 뇌과학 협의체 워크샵에서 결정됐다.

ㅇ 제1회 IBI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각국 뇌과학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국뇌연구원이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 그동안 세계 각국은 개별로 뇌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2016년 9월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 모여 ‘글로벌 뇌과학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그 일환으로 뇌연구 관련 DB와 연구성과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뇌 스테이션(TIBS)’계획을 발표했다. 각국의 뇌과학 전문가들은 이후 실무 회의를 거쳐 지난 8일 캔버라 선언문을 통해 IBI 회의를 정례화하고, 첫 ㅗ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하였다.

※ 캔버라 선언문 : 인간의 뇌 이해를 위한 세계가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8일 우리나라를 포함 호주, 일본, 유럽연합, 미국의 국가 뇌과학 프로젝트 대표자들이 함께 제정하였다.

□ 현재 미국의 브레인 이니셔티브, EU의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등 세계적으로 뇌과학 거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도 2016년 5월 뇌연구 신흥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뇌과학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8년부터 10년동안 진행할 제3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김경진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거대과학인 뇌연구는 세계 각국이 힘을 모아야 혁신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며 “한국뇌연구원은 과기정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BI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뇌연구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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