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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수성구청장, 시민 대다수 반대하는 대구통합공항 추진 중단해야, 지금이 '골든타임'
2017년 10월 19일 (목) 17:15:00 박연찬 기자 webmaster@dgn.or.kr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19일 “대구통합공항 추진중단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공식석상을 통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수성구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 "여론 조사 결과, 군 공항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남겨야 한다는 데 시민 64.6%가 지지했다"고 주장하고, "대구공항 통합 이전 저지를 위한 시민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특히 "50년 전 서울시민들을 위해 군사공항을 대구에 갖다놓고, 대구 시민들이 군사공항 시설을 빌려 썼으니 계속 빌려 쓰라는 것은 지역차별적 발상“이라고 대구시민항공 이용권 확보를 제기하고, 공항주변을 "서비스업, 레저 등 상업적 기능으로 발전한 김포공항 혹은 반경20km를 생산, 유통기능을 개발하는 송도 에어트로폴리스도시를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이 권영진 대구시장을 의식한 사실상 대구시장 출마 선언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공항이 통합 이전 방향으로 계속 흘러간다면 꼭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일찌감치 시장 출마사실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는 분석이다.

이와 반대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등 3개 지자체 시민단체는 23일 통합신공항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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