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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연구: 긴장과 이완>展 6.6-9.10, 대구미술관
2017년 05월 15일 (월) 22:40:45 DGN webmaster@dgn.or.kr

   
<매체 연구: 긴장과 이완>展
2. 참여작가: 권오상, 박정혜, 백승우, 백현진, 안지산, 정희승, 조재영, 최성록
3. 전시기간: 2017년 6월 6일(화) ~ 9월 10일(일) (97일간)
4. 개 막 식: 2017년 6월 12일(월), 오후5시
5.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2, 3전시실, 선큰 가든(1,492㎡)
6. 전시구성: 평면, 조각, 설치 등 75 점

미술은 대상의 사실적 재현으로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식적 실험과 시도를 통해 개념과 표현방식이 확장되어 왔다.20세기의 모더니즘 형식주의 실험이나20세기 중반 대중문화와 결합한 팝 아트(pop art)가 그러하였고, 미술의 장르 중 가장 오래된 매체인 회화에서도 화가들은 회화적 방법론을 연구하며 회화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미디어 아트나 영상, 퍼포먼스 등 예술의 각 장르간 융복합으로 비롯된 다원예술은 예술의 새로운 범주로써 미학적 실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은 다원예술이 주목 받는 이 시대에 시각예술에서 매체의 현재성은 어떠한지 다양한 양상을 확인하며 오늘의 현대 미술을 진단하고자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 회화, 조각?설치, 사진, 미디어아트에서 매체의 상태 및 조건을 연구하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매체의 각 요소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새롭게 구축되었는지, 프레임(이미지) 안팎에서 매체의 특성에 깊숙이 침잠하는 방식과 매체적인 요소를 재료로 삼아 자유롭게 유영하는 작업을 통해 매체의 각 요소를 작품 안에서 해체하고 구축하며 균형과 불균형을 만들어내는 긴장과 이완의 상태를 확인한다. 매체 본연의 속성을 전복시키고 재맥락화하는 작업(변형과 구축/권오상, 백승우, 조재영), 프레임(이미지) 안팎에서 매체의 특성에 깊숙이 침잠하는 방식(침잠과 탐구/박정혜, 안지산, 정희승), 마지막으로 매체가 가진 서로 다른 요소들을 변주하며 유희하는 방법(변주와 놀이/백현진, 최성록)의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각 미술가들이 매체를 다루는 다양한 방식을 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자신이 선택한 매체에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문법을 전복시키거나 그것을 유지하며 파헤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물은 매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인식의 시도가 담겨 있다.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을 통해 작품 내부의 이미지와 매체적 요소들에 대한미술가들의 고민과 질문을 엿보며 매체를 화두로 동시에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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