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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남대에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2016년 10월 14일 (금) 14:22:53 DGN webmaster@dgn.or.kr
대통령 특사, 영남대 방문해 인재양성 및 자문 등 요청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이 모국 발전에 큰 도움 될 것”
새마을 관련 정책자문, 인재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 특사가 영남대를 방문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했다.

13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중앙정보국장을 역임하고 현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대통령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레보아스(Aristide Briand Reboas) 씨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영남대를 방문해,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전 부총장,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대표)을 만나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다는 투아데라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레보아스 특사는 “자원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빈곤에 처해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더 열악한 환경에서 오늘의 발전을 일궈낸 한국의 경험, 특히 새마을운동 경험이 소중하다”면서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의 공유와 전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영남대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새마을운동의 전수를 위한 자문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외출 원장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새마을운동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고 “새마을 관련 정책자문, 인재양성, 정보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현재 40여 개 국가, 240여 명의 개도국 인재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개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공무원이 공부할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영남대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김기수 사무총장,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한동근원장이 함께 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 539만 명(2015기준), 1인당 국민소득 359달러(2014기준) 수준의 국가로 바다에서 1,000km 떨어진 아프리카 중앙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으며, 한국과는 1963년 수교했다.

   
왼쪽부터 레보아스(Aristide Briand Reboas)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특사,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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